세일러 백만달러 전망과 관세 불확실성이 코인에 미치는 영향
작성자 정보
- 서울위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이 제로로 가지 않는 한 100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극단적 전망을 재차 제시하면서 코인 시장의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고점 대비 약 46% 하락한 상태여서 세일러의 낙관론과 현실 사이의 거리감이 뚜렷하다. 대형 투자자들의 장기 베팅과 법인 보유 확대는 상승 요인으로 꼽히지만 단기 자본 이탈과 변동성은 여전하다.스트래티지는 약 22만6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 차원의 평가손실이 존재하는 만큼 경영진의 낙관적 메시지는 투자자 심리와 주가에 직결되는 측면이 있다. 암호화폐 ETF의 초기 순매수세가 전환된 점, 최근 2주간 디지털자산 상품에서 약 17억 달러가 유출된 점 등은 자금 흐름의 변화를 보여준다. 코인 시장의 자금 유출은 투자 심리 약화와 연동돼 가격 회복 속도를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세일러는 비트코인의 공급 한정성과 현물 ETF 승인, 주요 은행의 담보대출 등 구조적 변화가 장기적 상승 근거라고 주장한다. 그의 계산대로라면 글로벌 자본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정 수준을 넘을 때 가격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시나리오는 거시경제 환경과 규제, 유동성 흐름에 큰 영향을 받는다.역사적 관점에서 크립토 겨울은 반복적으로 나타났고 회복에는 통상 2~3년이 소요됐다. 2018년과 2022년의 대규모 폭락 사례에서 비트코인은 각각 85%와 78% 수준의 급락을 기록했고 회복은 점진적이었다. 따라서 현재 고점 대비 약 46% 조정 상황이 단기간에 반전될 가능성은 낮다는 신중론이 설득력을 갖는다.거시적 리스크로는 연준의 긴축 기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강달러 현상, 규제 강화 등이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코인뿐 아니라 위험자산 전반의 평가에 부담을 주며 반감기 기대가 자동적으로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음을 시사한다. 특히 규제 불확실성은 자금의 유입과 산업 확장 속도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미 연방대법원의 트럼프 관세 관련 판결과 대통령의 즉각적 대응은 금융시장과 코인 가격에 단기적 충격과 반등을 동시에 야기했다. 판결 직후 주식과 가상자산이 반등했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 공표로 불확실성은 재차 확대됐다. 관세가 인플레이션과 달러 가치에 미칠 영향은 연준의 정책 기조와 맞물려 코인 시장에 간접적이지만 실질적인 파장을 줄 수 있다.관세 불확실성은 달러 강세를 불러올 경우 코인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반대로 관세로 인한 재정적 구멍이 통화 확대를 촉발하면 달러 약세가 코인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중간선거와 입법 환경 변화는 가상자산 관련 법안의 처리 여부와 방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산업의 규제 리스크를 증대시킬 수 있다. 결국 관세와 정치 리스크는 코인 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키우는 동시에 장기 구조적 수요의 실현 시점을 불확실하게 만든다.세일러의 장기 비전은 코인의 희소성과 제도권 채택이라는 논리로 설명 가능하지만, 그 실현 가능성은 시간 축과 리스크 관리에 달려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단기적 유동성 회복, 규제 정비, 거시환경 안정화 없이는 극적인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현실 인식이 더 우세하다.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는 장기 서사와 단기 리스크를 동시에 고려하며 포지셔닝할 필요가 있다.
관련자료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