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앞으로 전망과 기관 투자자 및 기업 체인 경쟁의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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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와 4년 주기를 근거로 비트코인 바닥이 가까워졌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반에크의 얀 반에크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이 공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고 채굴 보상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적 요인이 가격 사이클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가 4년 주기의 네 번째 해라며 약세장이 진행되는 가운데 바닥을 형성해 가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런 주장은 비트코인 앞으로 전망을 가늠하는 핵심 논점으로 부상했다.
반면 기관의 현물 ETF 도입과 달러 약세, 규제 완화 기대는 4년 주기론을 부분적으로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지정학적 긴장이 가격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최근 중동 충돌과 보복 공격이 자금 이동 수요를 키웠다는 것이다. 자금이 은행 네트워크를 우회하려는 흐름에서 가상자산 결제망과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일부 자산운용사는 가상자산이 은행 바깥 자금 이동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관측한다.
시장에서는 다른 경고음도 들린다, 블룸버그의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수준으로 하락할 가능성을 제기했고 일부 전략가는 5만4천 달러를 하단으로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5천 달러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으며 알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러 있다. 미국의 고용 쇼크와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했고 이로 인해 비트코인이 주식과 높은 동조성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S&P500과의 30일 상관계수가 0.74까지 오른 점은 비트코인을 안전자산으로 보기 어려운 현재의 시장 상태를 보여준다.
동시에 블록체인 생태계의 내부 경쟁인 기업 체인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퍼블릭 체인 위에 구축할지 자체 체인을 만들지 고민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정산 인프라가 되면 어떤 체인 위에서 운용되는지가 곧 실무적 우위를 좌우하게 된다. 서클 등 스테이블코인 사업의 성장과 기업 주도의 체인 실험은 향후 10년 경쟁 구도를 바꿀 수 있는 변수다. 이 경쟁은 단순한 토큰 가격 싸움이 아니라 월가의 배관 역할을 누가 맡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시장 유동성 약화도 단기 전망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주요 거래소의 현물 거래량은 2024년 초 이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바이낸스의 월간 거래액이 1980억 달러에서 750억 달러로 감소했다는 자료는 투자자 참여가 둔화된 현실을 보여준다. 이런 조건에서 가격은 6만2천 달러에서 7만 달러 사이 박스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고 일부 분석가는 바닥을 5만4천 달러로 제시한다. 거래와 자금 흐름이 회복되지 않으면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 등락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인프라와 규제 명확성이 시장의 장기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는 점이다, 의회 입법이나 ETF 추가 승인 시 하반기에 새로운 동력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지정학과 거시지표 충격은 즉각적인 리스크로 남아 있어 포지션 조정이 필요하다. 그러면 결국 어떤 요소가 더 강하게 작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남는다, 비트코인 앞으로 전망은 수급의 기술적 사이클과 제도적 변화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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