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시세 강세가 비트코인과 금시장에 미치는 파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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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의 100만 달러 발언이 시장을 흔들고 있다. 하지만 더 눈에 띄는 변수는 달러시세의 흐름이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위험자산의 평가절하 압력이 커진다. 현재 각국 통화와 자산 가격이 달러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6만7805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국내 시세는 9800만 원 안팎이다. 공포·탐욕 지수는 극단적 공포 수준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거래량 감소와 설 연휴 반등분 반납이 맞물려 변동성이 커졌다. 투자자들이 가격 급등을 기대하기보다 달러와 금리 흐름을 우선 보는 이유다.
미 대법원 관세 판결과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 부과는 무역 불확실성을 되돌리고 있다. 정책 불확실성은 단기적으로 달러를 강세로 밀어올릴 수 있고 이는 외환시장과 자산 배분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 뉴욕증시가 반등했지만 달러시세의 향방이 변수가 된다. 관세 분쟁의 전개 양상에 따라 수입물가와 물가 지표가 출렁일 가능성이 있다.
최근 공개된 FOMC 회의록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고 성장률은 둔화된 혼재 신호를 보여준다. 이 신호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가능성을 확인시켜 달러 강세를 지지한다. 금리 경로의 불확실성은 가상자산과 귀금속 모두에 부담이다. 중앙은행 정책 리스크가 달러시세를 중심으로 시장 재편을 촉발하고 있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 전략과 높은 부채 구조는 자산가격 하락 시 레버리지 위험을 키운다. 회사의 부채는 약 82억 달러로 우선주 배당 부담이 연간 수억 달러에 달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로 하락하면 현물 매도와 유동성 경색이 연결될 우려가 있다. 이는 시장 전체의 심리와 달러에 대한 평가절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금과 은의 급락은 단순한 수요 축소가 아니라 선물시장 증거금 인상에 의한 강제 청산의 결과다. 증거금 확대는 레버리지 포지션을 빠르게 축소시키며 실물 수요와 선물 가격 간 괴리를 만들어냈다. 달러시세가 강해지면 안전자산으로서의 금은 상대적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 다만 실물 수요가 견조한 만큼 급락 후 회복 가능성도 존재한다.
앞으로의 시나리오는 달러시세의 지속 강세와 지정학적 충격 중 어떤 요인이 우위를 잡느냐에 달려 있다. 지속적 달러 강세라면 비트코인 6만 달러대 지지선 붕괴 가능성이 커지고 귀금속은 압박을 받게 된다. 반대로 중동 공습과 같은 급격한 지정학적 위기가 닥치면 달러와 금이 동시에 급등하는 순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투자자는 두 축을 동시에 관찰하며 손실 방어와 기회 포착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
환율/달러 관점에서 실무적 제언은 달러 노출을 점검하고 헤지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포트폴리오의 귀금속 비중은 10~20% 수준에서 단계적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상자산은 변동성이 커 헤지 없이 고비중을 유지하는 것은 위험하다. 다가오는 경제지표와 중앙은행 발언을 달러시세의 바로미터로 삼아 대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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