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글로벌 아티스트 14위와 싱가포르 체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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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제음반산업협회 IFPI가 발표한 2025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2위, 세븐틴이 14위에 올랐다. 이 차트는 전 세계 약 8000개 음반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물 음반 판매와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을 종합해 산정되며 테일러 스위프트가 4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드레이크와 더 위켄드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배드 버니와 빌리 아일리시 등 팝 아티스트도 포진한 가운데 K팝 그룹들이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순위 자체는 정량적 성과를 보여주지만 그 뒤에는 지역별 투어와 팬 활동의 질적 변화가 숨어 있다.
세븐틴의 14위 진입은 단순한 등수 이상의 해석을 요구한다. 강한 팬덤인 CARAT의 조직적 소비력과 앨범 제작 전략, 스트리밍 성과가 결합되며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가시성이 높아진 결과다. 특히 물리 음반 중심의 수익 모델이 축소되는 추세에서도 굿즈와 체험형 이벤트, 라이브 투어는 안정적 수입과 팬 충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 그렇다면 세븐틴은 이 유리한 지위를 어떻게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할 것인가?
세븐틴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주요 명소에서 체험형 팬 이벤트 세븐틴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한다. 마리나 베이 샌즈와 협업해 호텔 로비에 히트곡을 송출하고 입점 식음료 매장 6곳에서 테마 메뉴를 내놓으며 공연 당일 건물 외벽을 팀 공식 색상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로 연출할 예정이다. 6일에는 글로벌 클럽 브랜드 마키에서 공식 컬러에서 착안한 칵테일과 함께 테마 파티가 열리고 이어지는 스타디움 투어는 홍콩, 싱가포르, 방콕, 필리핀 불라칸 등을 포함해 총 6회 공연을 거쳐 4월 4일과 5일 인천에서 앙코르로 마무리된다. 이달 27일 오후 6시에는 넷플릭스 비스타즈 파이널 시즌 파트2의 엔딩 주제가 타이니 라이트를 발표해 음원과 스트리밍 측면에서도 추가 변수를 마련한다.
이번 행보는 IFPI 순위로 확인된 영향력을 실제 수익과 경험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전환으로 읽힌다. 굿즈와 팬 이벤트, 지역 협업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 관광과 유통 파트너십을 통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례다. 다만 IFPI 지표는 판매와 스트리밍의 합산 지표이므로 앞으로의 평가 기준은 공연 동원력과 스트리밍 지속성, 브랜드 협업의 확장성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팬 경험을 어떻게 사업 모델로 확장할지, 세븐틴의 다음 선택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파급력을 낳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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