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입대가 남긴 군복무 산업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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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아이엠이 9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며 육군 현역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복무를 시작했다. 이로써 2015년 데뷔한 그룹의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거치는 일정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아이엠은 최근 KSPO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에서 삭발식을 진행하는 등 팬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전한 뒤 소속사를 통해 건강히 돌아오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의 솔로 활동 기록과 2021년 솔로 앨범 이력은 향후 복귀 시 Grup 활동뿐 아니라 개인 무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멤버 전원이 차례로 입대하면서 몬스타엑스는 2021년 리더의 첫 입대부터 시작된 공백기를 경험했다. 지난해 5월 팀 활동 재개 선언은 군 복무 일정 사이클을 고려한 전략적 복귀였고 아이엠의 입대는 그 완결을 의미한다. 군 복무 기간은 팬덤 몬베베에게는 기다림의 시간이지만 소속사에는 재정과 브랜드 유지의 도전 과제다. 공연과 굿즈, 디지털 콘텐츠로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식이 당분간 핵심 운용 방안이 될 것이다.
같은 날 입대한 다른 연예인 사례는 군 입대가 단순한 개인 일정이 아니라 업계 전반의 스케줄을 바꾸는 사건임을 보여준다. 강다니엘 또한 같은 날 현역으로 입소하며 기초훈련 후 18개월가량 복무할 예정인데 이는 복무 기간과 복귀 시점에 따른 프로그램 참여 범위를 좌우한다. 아이돌의 동시 입대는 팬 관리와 행사의 안전 문제 때문에 별도 행사 축소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선택은 팬들의 현장 방문을 자제시키고 온라인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는 흐름을 가속화한다.
군 복무 이슈는 단지 예능 출연이나 앨범 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경제와 관광 수요에도 영향을 준다. 명동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 수가 지난해 약 1427만명에 달하는 현실에서 BTS 등 대형 아티스트의 컴백과 공연은 상점들의 재고 정책과 매출 계획을 바꾸고 있다. 한 매장이 BTS 관련 물량을 40퍼센트가량 늘리고 특화존을 확장하려는 점은 아이돌 관련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까지 실질적 파급효과를 준다는 방증이다. 몬스타엑스와 같은 그룹의 월드투어 역시 지역 관광과 숙박, 유통에 긍정적 외부 효과를 만들어낸다.
팬덤의 반응과 시장의 기대는 군 복무 기간에도 계속해서 그룹을 주목하게 만든다. 몬베베는 공연장에서의 직접적인 이별과 소속사의 메시지를 통해 심리적 연속성을 확보했으며 이는 복귀 시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기업은 이러한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 굿즈, 솔로 프로젝트, 해외 프로모션 등을 적절히 섞어 브랜드 가치를 지켜야 한다. 공백기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복귀 후의 임팩트가 달라질 수 있다.
군 복무를 거친 뒤의 복귀 전략은 성공 재도약의 기회이기도 하다. 아이엠이 건재함을 보여주면 몬스타엑스는 완전체 활동 재개와 동시에 글로벌 무대에서의 재정비를 노릴 수 있다. 향후 1년에서 2년 사이에 예정된 컴백이나 투어 계획은 소속사와 팬덤의 협업으로 구체화될 가능성이 크다. 공백은 끝이 아니라 재시동을 준비하는 기간이라는 관점에서 산업 전체의 대응 방식이 또 한 번 시험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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