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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밸리의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생맥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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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프리스틴밸리 골프클럽이 최근 맥주 축제의 무대가 됐다. 하이트진로가 국내 독점으로 들여오는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생맥주가 일부 골프장에서 한정 판매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옥토버페스트 전용으로 연 1회만 생산되는 이 맥주는 400년 전통 독일 브랜드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라운드와 현장형 체험을 결합한 마케팅이 현장 방문을 얼마나 끌어올릴지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하이트진로는 20일부터 CJ 프레시웨이가 식음 서비스를 운영하는 12개 골프장에서 옥토버페스트 생맥주를 유통하고 시흥 솔트베이, 가평 프리스틴밸리, 용인 세현 등 3곳에서는 미니 팝업을 열 계획이다.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는 도수 6.0%에 풍부한 거품과 오래 지속되는 뒷맛이 특징이며 국내에서는 생맥으로만 일부 업장에서 소진될 때까지 판매된다. 팝업 현장에는 파울라너 로고가 새겨진 골프공 증정, 독일식 안주 제공, 체험형 뽑기 이벤트 등이 포함돼 있다. 한정 물량과 체험 요소는 현장 방문을 촉진하는 핵심 전략이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에서도 파울라너가 메인 브랜드로 참여해 옥토버페스트와 바이스비어, 뮌헨 라거를 동시 선보인다. 축제에서는 맥주 빨리 마시기, 맥주잔 들어 옮기기 같은 옥토버페스트형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재현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전통 방식으로 제조된 오리지널 제품을 통해 축제의 느낌을 국내에 전하고자 한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다만 팝업과 축제의 시기·장소 차이는 소비자 동선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조사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연휴 내내 개장하는 골프장이 62곳, 추석 당일만 휴장하는 곳이 70곳, 이틀 이상 휴장하는 곳은 6곳으로 집계됐다. 프리스틴밸리는 팝업 대상 골프장으로 거론되면서도 조사에서는 추석 당일 휴장 목록에 포함돼 휴일 영업 전략에 대한 조정 필요성을 드러냈다. 휴장 여부는 연휴 수요 분산과 예약 패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일부 골프장의 티타임 혼잡과 가격 변동을 초래한다. 골프장 경영 측면에서는 체험형 마케팅과 휴장 일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일이 관건이다.


골프장을 찾는 이들이 스코어뿐 아니라 공간과 식음 경험을 함께 소비하는 패턴은 최근 몇년간 뚜렷해졌다. 한정판 맥주와 팝업 이벤트는 그러한 수요를 노린 전략이지만 생산량 제약, 휴장 정책, 축제 일정 등 현실적 제약이 행사 효율을 좌우한다. 운영자는 공급과 수요를 세밀하게 조율해 과열을 막고 방문객 만족을 유지해야 할 책임을 안는다. 골프 라운드에서의 맥주 한 잔이 단순한 여흥을 넘어 지역 축제와 골프장의 브랜딩 요소가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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