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살아있는 전통의 장터, 신성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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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살아있는 전통의 장터, 신성전통시장
서울 광진구 중곡동 주택가 한가운데 자리한 **신성전통시장**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의 삶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적인 생활형 전통시장이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시대에도 여전히 사람 냄새 나는 장터의 정취를 간직하며 지역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골목마다 이어지는 생활의 장터
신성전통시장은 비교적 아담한 규모이지만, 시장 골목을 따라 다양한 점포들이 촘촘하게 들어서 있어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판매하는 청과점, 정육점, 수산물 가게를 비롯해 반찬가게, 떡집, 건어물 가게 등 일상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점포들이 줄지어 있다.
특히 시장 상인들은 대부분 오랜 세월 같은 자리를 지켜온 경우가 많아 단골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정겨운 시장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장을 보러 온 주민들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을 넘어 서로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곳을 찾는다.
발길 붙잡는 먹거리 골목
전통시장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먹거리다. 신성전통시장 역시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즉석 먹거리가 가득하다. 시장 골목에서는 고소한 기름 냄새와 함께 빈대떡, 김밥, 떡볶이, 순대, 어묵 같은 대표적인 시장 음식들이 방문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갓 튀긴 튀김과 따끈한 국물 요리는 장을 보러 나온 주민뿐 아니라 인근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도 인기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 덕분에 간단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한 시장
신성전통시장은 1970~80년 중곡동 일대 주거지가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형성된 골목 상권이 지금까지 이어지며 지역 생활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 왔다.
최근에는 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가 이루어지면서 보다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갖추게 되었으며, 전통시장을 찾는 젊은 세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시장 상인회 역시 다양한 할인 행사와 지역 행사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따뜻한 풍경
빠르게 변하는 도시 속에서도 신성전통시장은 여전히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고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남아 있다. 대형 유통시설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따뜻한 인심과 활기찬 시장 분위기는 이곳만의 가장 큰 매력이다.
중곡동 골목 사이에서 살아 숨 쉬는 생활형 장터 신성전통시장.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정겨운 풍경 속에서 서울 전통시장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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