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전망 RWA 상장과 스테이블코인 금융 경쟁구도 현황
작성자 정보
- 서울위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데이터시티위마켓이 운영하는 RWAHUB가 4월 추가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은 코인시장의 유동성 구조를 바꿀 신호로 읽힌다. 회사는 2월 싱가포르 거래소 상장에 이어 코인마켓캡 기준 10위권 내 글로벌 거래소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연내 톱5 등록을 단기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수 거래소 동시 상장은 플랫폼 접근성을 높이고 RWA 자산 토큰의 거래 활성화를 의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토큰화 자산의 거래 환경을 빠르게 확장하려는 실무적 시도다.
거래소 상장이 늘어나면 자연히 글로벌 유동성 확보와 이용자 기반 확장이 병행된다. 데이터시티위마켓은 조각투자 플랫폼 시험가동과 올해 200여 개 프로젝트 계획을 통해 아시아 중심 RWA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플랫폼 수준에서의 유동성 증가는 자산 가격 발견과 유통 속도를 높이지만 규제와 준법 리스크도 동반한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상장 호재가 단기 유동성 확대를 가져올지, 장기적 실사용으로 이어질지 냉정하게 관찰해야 한다.
RWA의 확장은 결국 실물 자산과 디지털 토큰을 잇는 인프라의 성패에 달려 있다. 토큰화된 자산이 기존 금융의 유동성을 흡수하려면 표준화된 자산 스팩과 정산 메커니즘이 필수적이다. 시장은 지금까지 투기적 수요에 많이 의존했으나 자산의 실사용과 결제·정산 사례가 축적되면 신뢰 기반의 수요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진다. 그렇지 않으면 유동성은 순간적으로 불타오른 뒤 빠르게 식을 위험을 안고 있다.
은행권 쪽에서는 신한금융이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결제·정산 실행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컨소시엄 논의를 진척시키고 있다. 김준환 파트장의 설명에 따르면 신한은 9건의 기술검증을 통해 결제와 담보대출, 글로벌 송금 등 실사용 시나리오를 점검했다.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표준 API 기반 개방형 협력 구조를 강조하며 금융권 주도의 인프라화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핵심은 발행에 그치지 않고 모바일뱅킹 안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드는 실행력이다.
실험 결과는 시사점이 명확했다. 배달앱 결제 POC는 정산 기준과 컷오프 관리 같은 운영 리스크를 드러냈고 글로벌 송금 테스트는 구간별 효율성 차이를 확인시켰다. 이처럼 현실적 운영 과제를 먼저 해결해야 대규모 기업 고객의 수용을 이끌어낼 수 있다. 수출 대기업 등 높은 거래량을 지닌 사용자가 초기에 참여하면 유의미한 유동성이 형성되고 시장 신뢰가 빠르게 확산된다. 따라서 기술검증에서 도출된 실무 개선안이 상용화의 관건이다.
다만 거시 리스크는 여전히 코인시장에 큰 변수로 남아 있다. 최근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 확대로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선 아래로 밀리고 국내 시세도 9590만원대까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대됐다. 이더리움과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3~7%가량 조정을 받으며 시장 전반의 민감도가 높아진 상태다. 정책·경제 뉴스가 디지털자산 가격에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환경에서는 단기 변동성이 불가피하다.
종합하면 코인전망은 세 갈래 흐름이 교차하는 국면이다. 거래소 상장으로 대표되는 유동성 확대 시도, 은행권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실사용 준비, 그리고 거시적 정치경제 리스크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 향후 1년은 유동성 확대가 실사용과 규제 정합성으로 연결되는지를 판가름할 분기들이 이어질 것이다. 투자자와 정책당국 모두 실험 결과와 기업 고객의 채택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시점이다
관련자료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