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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강세에 힘입은 코스피 사상 56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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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직후 거래가 재개되자 코스피 지수가 단숨에 5600선을 돌파하며 급등장으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상장지수펀드 ETF로 쏠린 대규모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촉발했고, 개인투자자들의 매수 폭발로 삼성전자 등 대형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5677.25로 마감했고 장중에는 5700선을 넘기기도 했다. 에코프로는 14% 안팎의 급등을 기록하며 2차전지 섹터의 반등을 상징하는 종목으로 부상했다.


시장 상승은 외부 환경과 국내 투자심리의 복합적 작용 결과였다. 연휴 기간 뉴욕증시의 기술주 흐름과 월가 일부의 매수 소식이 긍정적 모멘텀을 제공했고, 하나증권 등은 장기 지수 목표를 상향하며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이날 기관과 금융투자주의 ETF 매수 규모가 컸고 개인은 삼성전자와 주요 ETF를 적극적으로 매집했다. 에코프로의 급등은 2차전지 업종에 대한 자금 순환과 함께 코스닥의 매수 사이드카까지 불러왔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지수를 밀어 올렸고 일부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유동성이 한쪽으로 쏠리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이런 급등 국면에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등 2차전지·바이오 관련주가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였는데, 과연 이번 랠리가 실적 개선에 기반한 지속적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투자자들은 섹터별 실적과 펀더멘털을 재확인하며 포지션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불확실성 요인도 명확하다. 간밤의 국제 정세 우려와 미국 지수의 조정 신호, 달러 강세와 환율 변동성은 단기 리스크로 남아 있다. 동시에 국내 예탁금과 광의통화 M2 증가 등 유동성 요인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지지하고 있어 단기 상승 여력과 조정 위험이 공존하는 상황이다. 시장은 섹터 간 자금 이동과 ETF 중심의 매수 구조를 보이며 회전매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투자 판단은 단기 모멘텀과 중장기 펀더멘털을 병행 고려하는 원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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