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씨를 지핀 손흥민 활약과 메시 맞대결 이후 팀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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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가 3월 22일 열린 개막전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3대0으로 꺾었다. 손흥민은 전반 38분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도운 침투 패스로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7만5673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채운 가운데 이 경기는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다. 경기 직후 터널 장면을 둘러싼 논란까지 더해지며 승리의 여운이 복잡해졌다.
문제의 장면은 메시가 심판진을 따라가는 듯한 영상이 확산되면서 촉발되었다. MLS와 북미 프로심판기구 PRO는 현장 관계자 확인과 영상 검토 결과 메시가 심판 탈의실에 들어가지 않았고 출입 제한 구역도 아니었다고 발표했다. 과거 2023년의 심판 라커룸 출입 사례처럼 징계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한 목소리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징계 회부가 없다는 결론이 났다. 이 과정에서 리그는 표지판과 구역의 물리적 경계, 관계자 진술을 근거로 판단을 내렸다.
그럼에도 팬들은 스타 플레이어에 대한 특혜 논란을 제기하며 감정적으로 반응했다. 사실관계와 규정의 경계는 분명해야 한다는 점에서 리그의 투명한 절차 공개가 중요해졌다. 메시 본인도 이전 경기에서 판정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한 전력이 있어 논란의 불씨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다만 판정과 징계의 기준은 영상과 현장 확인으로 증명 가능한 부분에 기대야 한다.
손흥민은 필드에서 보여준 영향력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경기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환시켰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결정적 어시스트 하나로 팀 승리에 직접 기여했고 경기력과 수치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경기장에서의 존재감은 광고 모델로서의 가치와도 연결된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월드콘 등의 브랜드 캠페인에 등장하며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츠와 상업적 영향이 동시에 작동하는 현장은 선수 개인의 퍼포먼스가 곧 대중적 영향력으로 환산되는 시대임을 보여준다.
한편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뼈아픈 결과를 기록하며 팀의 취약점을 노출했다. 새로 부임한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경기 초반 집중력 부족과 고쳐야 할 나쁜 습관을 지적하며 단기간에 개선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아스널전 1대4 패배로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고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11경기에 불과하다. 잔류 실패 시 구단의 중장기 계획까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을 중심 삼아 보면 한 선수의 이동과 상태가 경기력은 물론 구단의 상업적, 조직적 운명에도 영향을 미친다. 구단은 보강과 전술 조정으로 공백을 메워야 하고 리그는 스타가 만드는 경기 외적 이슈를 규정과 절차로 관리해야 한다. 관중과 소비자의 관심은 숫자와 방식으로 나타나며 이는 구단과 리그의 운영 전략에 직결된다. 다음 일정은 마이애미가 3월 1일 올랜도 원정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토트넘은 남은 일정에서 분위기를 바꿀지를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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