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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어디로 갈까 나폴리 바르사 첼시 향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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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질문은 김민재 어디로 갈까다. 나폴리가 페네르바체와의 협상에서 합의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른다. 이적료는 약 260억 원 수준이고 나폴리 입단 시 다른 팀으로 갈 수 있는 바이아웃은 600억 원에 달한다. 선수와 주변이 계약의 주도권을 쥔 구조라는 점이 이번 사안의 핵심이다.
나폴리가 김민재를 1순위로 점찍은 배경엔 쿨리발리의 거취가 있다. 쿨리발리가 이적하면 수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속한 대체자가 필요하고 그 후보로 김민재가 떠올랐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와 첼시 등 빅클럽의 연쇄적 수비 영입이 맞물려야 그림이 완성된다. 한 팀의 움직임이 다른 팀의 선택을 불러오는 전형적인 연쇄 이적 구조다.
김민재는 신체 조건과 경기 운영 능력을 동시에 갖춰 유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반응 속도가 빠르고 빌드업에서 패스 능력이 돋보인다. 이번 계약의 바이아웃 조항은 선수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며 시장 가격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낳는다. 선수 주도형 이적은 개인 커리어와 구단 재무에 서로 다른 파급을 미친다.
페네르바체에서 김민재와 호흡을 맞춘 어틸러 설러이는 이미 유럽 여러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우니온 베를린과 니스가 1,200만 유로에서 1,400만 유로 수준의 제안을 놓고 경쟁하는 상황은 구단 전력 구성의 변수다. 설러이의 이적은 페네르바체 수비 전력과 김민재의 팀 내 역할 재설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작은 이적 하나가 다른 선수의 가치와 선택을 바꾸는 실례가 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몇 가지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있다. 첼시가 쿤데를 확보하면 바르셀로나는 쿨리발리로 시선을 돌릴 가능성이 커지고 그 결과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에 적잖은 힘을 얻게 된다. 반대로 쿨리발리나 쿤데가 다른 길을 택하면 나폴리는 대체 플랜을 가동해야 하고 김민재의 다음 행선지는 달라질 수 있다. 비용과 선수 선호, 구단 간 협상 속도가 변수로 작용하는 복잡한 퍼즐이다.
앞으로 주목할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쿨리발리의 실제 이적 움직임이다. 둘째 바르셀로나와 첼시의 쿤데 영입 성패다. 셋째 김민재가 쥔 바이아웃의 실효성으로 이 세 가지가 연결될 때 비로소 김민재의 최종 행선지가 윤곽을 드러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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