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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미쓰홍 시청률 화제성으로 드라마 왕국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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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이 연초부터 연이은 성공으로 드라마 왕국임을 재확인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의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 언더커버 미쓰홍, 스프링 피버, 우주를 줄게 세 작품이 톱10을 장악했고 방송사 드라마 부문 주간 순위에서도 tvN은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박신혜와 안보현 등 다수의 이름이 상위권에 올라간 점이 눈에 띈다.


토일극 언더커버 미쓰홍은 방송 중반부 8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구와 2049 타깃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디지털 영상 누적 조회수는 3억뷰를 넘었고 넷플릭스 비영어권 쇼 부문과 일부 국가의 톱10에 진입하며 해외 관심도 확인됐다. 닐슨코리아 집계에서는 초회 3.5%로 출발해 회차를 거듭하며 꾸준히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작품은 1990년대 말 여의도 증권가를 배경으로 한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수사극이라는 장르적 결을 지닌다. 35세 증권감독관이 스무 살 신입으로 위장해 내부의 비리를 파헤치는 서사는 시대적 성차별과 학력주의를 정면으로 비틀며 통쾌한 여성 서사를 만들어낸다. 박신혜의 연기력이 중심 역할을 하며 옛 연인 신정우와의 갈등, IMF 전후의 긴장감이 극의 긴장을 끌어올린다.


월화극 스프링 피버는 종영을 앞두고 매회 시청률과 디지털 조회수를 끌어올려 최고 6.5%와 누적 5억뷰라는 성과를 남겼고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의 국가별 순위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수목극 우주를 줄게는 첫 주에만 1억뷰를 기록하며 가벼운 로맨스와 육아 에피소드가 결합된 무해한 힐링 드라마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제작진은 작품별로 차별화된 재미 포인트가 입소문으로 확장되며 화제성이 급증했다고 설명한다.


세 작품의 공통 요인은 장르와 톤에서의 다양성, 배우 중심의 캐릭터성, 짧은 클립 위주의 디지털 유통을 통한 확산력이다. 과거의 서사를 현재적 감수성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코드와 강한 여성 서사는 특히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 같은 흐름이 기존의 방송 전략을 바꾸고 중견 제작사의 투자 판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남는다.


남은 향방은 남은 회차의 서사 완결성과 후속 유통에서 판가름날 것이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향후 홍금보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 연대와 팀플레이가 2막의 관전 포인트로 제시되고 있어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존재한다. 동시에 TV와 OTT를 가로지르는 노출 전략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실전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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