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주연 미지의 서울 골드랜드 향후 흥행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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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의 차기작 미지의 서울과 골드랜드가 스튜디오드래곤의 새 라인업에서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감소했고 연간 매출은 5307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69.2% 줄었다. 다만 2025년 4분기 실적은 매출 1459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와 246.3%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확인했다. 분기 호전은 TV 및 OTT 방영 회차 확대와 해외 선판매, 그리고 구작 라이브러리 판매가 결합된 결과다.
상반기 편성 이연으로 연간 제작 회차는 230회차에 그쳤고 우주를 줄게와 소울 메이트 등의 편성이 2026년으로 밀린 점이 연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해외 매출은 티빙 해외 브랜드관과 구작 라이브러리 판매로 3.3% 증가해 3355억원을 기록했으나 국내 매출은 대형 메가히트 부재로 13.4% 줄어 1952억원에 머물렀다.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은 현지 검색 1위에 오르며 해외 합작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런 수익 구조의 변화가 IP 전략 재정비와 제작사들의 사업 모델 다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CJ ENM 비저너리 어워즈는 캐릭터 중심의 IP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며 박보영을 포함한 배우와 제작진을 조명했다.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을 필모그래피에서 오랫동안 반짝일 작품으로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는 작품 중심의 홍보 전략과 맞닿는다. 시상식은 캐릭터 경쟁력이 글로벌 확장으로 곧장 연결된다는 점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다. 배우의 연기력과 캐릭터 설계가 실제 시청 성과와 수익으로 이어지는지를 가늠할 기회가 마련된 셈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6년 tvN에만 10편 이상의 라인업을 대기시키는 등 외형 확대와 시청 성과 극대화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OTT 오리지널 측면에서도 유미의 세포들 시즌3, 골드랜드, 천천히 강렬하게 등 대형 타이틀이 포진해 있어 플랫폼별 성과가 관건이다. 제작사들은 리니어 채널과 스트리밍 플랫폼 사이에서 투자 비중과 마케팅 전략을 어떻게 조절할지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다. 과연 스타 파워와 잘 구축된 캐릭터가 국내 시장의 침체를 돌파하고 해외 매출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까.
관객 입장에서는 박보영의 연기 변주와 캐릭터 완성도가 작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는 라이브러리 판매, 해외 합작, 굿즈와 IP 확장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며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분기 실적의 개선은 일부 성과를 입증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회복의 궤적이 불균형한 상태다. 2026년 공개될 주요 작품들의 시청률과 스트리밍 지표가 실제로 무엇을 증명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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