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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아이브와 블랙핑크 2월 가요계 컴백 대결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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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가요계는 블랙핑크와 아이브의 나흘 차 컴백으로 이례적인 긴장감을 띠고 있다. 블랙핑크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데드라인을 발표하며 완전체로 복귀한다. 이번 앨범은 2022년 9월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3년 5개월 만의 완전체 신보로, 애초 지난해 완료된 작업을 일부 조정해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형 걸그룹의 동시 활동은 음원·음반·무대 지형도를 빠르게 재편할 수 있다.
블랙핑크는 앨범 발매 전날인 26일부터 3월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외관 조명과 리스닝 세션을 운영한다. 이색적인 문화기관 협업은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K팝을 공공예술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꾸준히 성과를 내온 가운데 로제의 그래미 후보 지명 사례는 글로벌 인지도의 확장을 보여준다. 이런 배경은 블랙핑크의 컴백을 단순한 신곡 발표를 넘어 문화적 이벤트로 격상시킨다.
아이브 IVE는 23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를 내세워 블랙핑크보다 나흘 앞서 무대에 오른다. 9일 선공개곡 뱅뱅으로 반응을 이끌어낸 뒤 6개월 만에 정규로 돌아오는 일정은 빠른 템포의 세대 교체 전략을 보여준다. 뮤직비디오는 미국 서부 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로 도시와 자연을 넘나드는 서사형 연출을 택했고, 이는 4세대 걸그룹의 스토리텔링 경쟁력을 시험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가까운 시차에 동시에 발표되는 두 앨범 가운데 팬 소비는 어떻게 분산될 것인가라는 질문은 곧 차트와 스트리밍 수치로 답을 받게 된다.
동시에 하츠투하츠의 20일 싱글 루드와 신인 키키의 404로 촉발된 음원 경쟁도 복합적인 국면을 만든다. 신인들의 성과는 시장의 다층화를 보여주며 기존 대형 기획사 중심의 질서를 흔들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한다. 레이블들은 박물관 협업, 캠페인 필름, 선공개 전략 등으로 각기 다른 방식의 '문화적 순간'을 설계해 팬과 일반 대중의 관심을 환기한다. 이 가운데 아이브의 성과는 4세대 대표주자로서 국내 차트와 해외 지표 모두에서 세대 교체의 폭을 가늠할 주요 잣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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