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컬래버 효과와 서울히어로락페스티벌 참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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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가 올해 연초 게임업계와 페스티벌 무대를 동시에 점령하는 양상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문화 산업 구조의 변곡점을 보여준다. 컴투스홀딩스가 발표한 2025년 실적 개선 가운데 QWER와의 컬래버레이션이 분명한 기여를 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와의 협업은 스트리밍 음원 공연 수요를 연결하며 밴드의 브랜드 가치를 키웠다. 이 흐름은 QWER가 4월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서울히어로락페스티벌에 오르는 사실과 밀접하게 맞물린다.
2026 서울히어로락페스티벌 X 트리헌드레드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1차 라인업 17팀 가운데 체리필터 크라잉넛 데이브레이크 QWER 로맨틱펀치 등이 이름을 올렸고 스키조의 10년 만 컴백 무대도 포함됐다. 주최 측은 페스티벌 수익을 구상나무 보존활동에 기부한다고 밝혀 문화 행사와 환경 의제가 결합된 형태를 강조했다.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공식 SNS를 통해 순차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2025년 연간 매출 약 970억원에 영업손실 87억원을 기록했지만 손실 폭을 크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258억원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을 이뤘다. 회사는 소울 스트라이크의 성과 확대와 관계기업 투자 손익 개선 그리고 QWER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실적 회복의 핵심 요인으로 제시했다. 올 한해 신작 8종 이상을 출시해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음악과 게임의 결합은 어느새 수익 다각화와 팬층 확장의 실용적 해법으로 자리 잡았다. QWER 사례는 단순한 스타마케팅을 넘어 작품과 공연을 연결해 소비지점을 확장한 대표적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전략은 팬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IP 가치와 라이브 티켓 수요를 동시에 끌어올린다. 그렇다면 다른 밴드와 기획사들은 이 기회를 어떻게 배분하고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로 정착시킬 것인가
페스티벌 주최 측의 환경 기부 약속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행사 설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무대 구성과 자원 순환 굿즈 제작 방식까지 친환경 기준을 도입하면 참가 아티스트와 관객의 행동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 QWER처럼 젊은 팬층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면 관련 캠페인의 가시성이 커진다. 이는 문화 현장이 지역 생태 보전과 연결되는 새로운 실험이 될 수 있다.
공연과 게임 환경을 잇는 이번 축제는 문화 소비의 양식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가늠하게 한다. 관객은 단순히 음악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공동의 가치에 투자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 QWER의 활동은 앞으로도 공연 라인업과 기업 협업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만들어낼지 예측의 잣대를 제공한다. 시즌 공연이 본격화하는 봄 관객과 업계의 관심은 결국 공연의 질과 지속가능성으로 모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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