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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효과로 서울갤러리 관람객 급증과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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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의 미니 콘서트가 열린 서울시청 지하의 서울갤러리가 설 연휴 기간 관람객 급증의 중심에 섰다. 연휴 이틀인 14일과 15일에만 4650명이 방문했고 개관 10일 만인 15일 누적 방문객은 3만명을 넘었다. 이 갤러리는 이달 초 개관해 5일에는 웬디의 작은 무대가 열렸고 방문객 증가에 팬덤 외 가족 단위의 유입이 크게 기여했다. 미디어 전시와 소규모 공연, 공간 구성은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방문객의 체류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실험 성격을 띤다.


서울갤러리는 연휴 14일부터 18일 사이 명절 당일인 17일을 제외하고 모두 문을 열어 일요일인 15일에도 특별 운영했다. 공연장은 매일 소규모 무대를 마련하고 비공연 시간에는 서울 마스코트 해치가 주인공인 3D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를 상영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렸다. 또한 서울갤러리와 해치와 소울프렌즈 SNS를 팔로우하고 후기를 남기면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현장 경험을 확장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전시 소비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까지 끌어들이는 데 효과를 보였다.


오세훈 시장이 개관 팝업 행사에 참석해 미디어 스피어를 체험하는 등 시 차원의 홍보도 활발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갤러리를 서울의 정책과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지속적 콘텐츠 제공을 약속했다. 이번 사례는 레드벨벳 웬디처럼 대중 스타의 순간적 관심이 전시와 공연으로 이어져 공공 문화시설의 수요를 창출하는 구조를 확인시켜준다. 동시에 슬기 등 K팝 스타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이 문화 소비 전반에 영향을 주는 최근 트렌드와 맞물려 지역 문화 자원의 활용 방식을 다시 고민하게 한다.


관계자들은 개관 초반의 높은 방문 수치가 지역 상권과 공공문화 생태계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3만명 돌파와 연휴 집객 기록은 향후 전시 기획과 공연 편성의 기준이 될 수 있고, 실제로 방문자 데이터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세밀하게 조정할 전망이다. 남은 공연 일정과 참여 방법, 굿즈 이벤트 등 구체적인 정보는 서울갤러리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일시적 관심을 지속 가능한 문화 소비로 전환하려면 기획의 연속성과 지역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경험 개선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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